강남 신세계 백화점 컨템포리 베트남 식당 리뷰 - 타마린드

안녕하세요 후노로그입니다!

오늘은 동생과 강남 신세계에 다녀왔어요. 구경을 하다가 배고파서 11층 전문 식당가에 위치한 타마린드에 다녀왔습니다!

 

타마린드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백화점 구경하다가 베트남 음식이 당길 때 가기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는 매장인 점 참고해주세요.

 

 

타마린드는 점심부터 저녁까지 오픈입니다. 별도의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휴무일은 백화점의 정기 휴무일과 동일합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00 - 21: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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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타마린드 입구에 간략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처음 봤을 때는 파스타 집으로 착각을 했어요. 

 

 

 

상당히 브런치 식당 같은 기둥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메뉴 종류는 생각보다 많았어요. 요리 메뉴, 식사 메뉴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장 서비스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음식을 남기시더라도 포장은 안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우선 식사 메뉴고요!

 

 

아래는 요리 메뉴입니다! 월남쌈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주변 사진도 좀 찍어봤어요. 앞서 얘기했듯이 전반적으로 브런치 식당 느낌의 인테리어예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베트남 디자인일까요? 

 

 

블랙보드에 오늘의 메뉴와 다양한 메뉴들도 적혀 있었어요! 유럽 감성이 느껴집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대리석 테이블에 기본 커트러리와 젓가락을 내어주세요. 

 

 

음식들은 금방 나오는 편이에요! 얼마 기다리지 않았는데 음식들이 바로 나왔습니다! 우선은 포와 함께 먹을 스리라차 소스와 해선장 소스 그리고 절인 양파와 피클이에요. 특이하게.. 한 그릇에 다 담아서 주십니다.

 

 

 

그리고 곧바로 나온 포(쌀국수)입니다! 고수를 워낙에 좋아해서 고수를 추가로 더 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양이 상당히 많았고 국물 맛은 살짝 달다고 느껴졌어요. 고기 양도 넉넉해서 만족스러웠던 쌀국수였습니다.

 

 

 

그다음 시킨 음식은 나시고랭이에요. 인도네시아 전통 볶음밥인데요. 제가 여태껏 먹어본 나시고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나시고랭이었어요! 산미가 꽤 느껴지는 나시고랭입니다. 양은 가격만큼 많이 주시더군요. 약간 미국 남부 음식의 느낌이 납니다. 특이한 맛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콩과 토마토 베이스로 만든 소스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닭다리살과 닭껍질 튀김, 계란 프라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소스가 간이 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밥이랑 같이 드셔야 해요!

 

 

이렇게 해서 저희는 두 종류의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인 만큼 가격은 상당하지만 그만큼 양은 많은 편이에요! 베트남 음식이 끌리신다면 드시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평점 : 3/5
깔끔한 인테리어,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양, 맛은 호불호

※내 돈 내 산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