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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미국식 피자 맛집 - 클랩 피자 청담

by hunologue 2022. 4. 25.

안녕하세요 후노로그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여자 친구와 함께 도산공원에 다녀왔어요! 여럿이서 먹기 알맞은 메뉴로 피자가 좋을 것 같아서 클랩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캐주얼하게 식사를 친구들과 할 수 있는 좋은 식당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편하고 고객층이 확실히 젊은것 같더군요!

 

클랩 피자는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직장이 근처이신 분들은 배달로도 드실 수 있겠더군요!


클랩 피자는 점심부터 저녁까지 운영하는 식당이에요! 별도의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무일도 없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30 - 21:30입니다. 

 


저는 도보를 이용해서 도산공원에 왔는데요.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비좁은 도로를 차를 끌고 오기엔 저는 너무나도 자신이 없더군요.

 

CGV 앞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대략 5분 정도 걸어가시면 클랩 피자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워낙에 매장이 크고 개성 넘치는 오렌지 타일의 외관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착석을 하기 전에 옷걸이도 있기 때문에 외투를 걸어서 보관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옷걸이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착석하자마자 메뉴판이 준비가 되는데요. 메뉴판에서 원하는 메뉴들을 선택하신 후에 카운터에 가셔서 직접 주문하시는 형태입니다.

 

아래와 같이 글로 된 메뉴도 있고요.

 

 

카운터 앞에 가시면 그림으로도 메뉴판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하프 앤 하프도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 하프 앤 하프는 14인치만 가능하답니다.

 

베스트는 청양 페퍼, 베이컨 치즈 버거, 갈릭 쉬림프라고 하네요!

 

앞 접시도 너무 예쁩니다. 달마시안 같네요. 

 

 

음식은 거의 동시에 다 준비가 되었는데요. 우선 갈릭 치킨 윙입니다. 총 8조각이 나오고요. 한국 치킨과 유사한 맛이 나지만 좀 더 짠맛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자의 근본인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어요. 페퍼로니는 제가 미국에서 먹어봤던 비주얼 그대로여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 많은 양의 페퍼로니를 보니 흐뭇해지더군요!

 

 

마지막으로는 바베큐 치킨을 시켰어요. 이 피자도 제가 학생 시절에 제일 즐겨 먹었던 피자입니다. 랜치 소스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었네요.

 

 

 

전반적으로 도우가 쫄깃하고 토핑도 푸짐해서 매우 맛있게 먹은 피자였어요. 여긴 정말 피자가 먹고 싶으면 다시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이 마음만 먹으면 14인치 한판은 다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남성들끼리 간다면 14인치 하나로는 절대 부족할 것 같네요! 

 

평점 : 4.5/5
분위기, 음식, 양 다 만족스러웠다!

※내 돈 내 산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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