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의 필수품 : 연금제도

서론

근래 들어서 나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사실 항상 생각이 많은 편이었고 걱정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 2024년 새해 목표를 세우면서 좀 더 세부적으로 내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가 도달한 결론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였다.

그렇다면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나에게는 돈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은퇴 후에는 시간은 많아질 것이고, 건강이 안좋아지더라도 돈이 있다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처음 내가 한 것은 은퇴전에 운용할 돈과 은퇴 이후의 돈으로 나누기로 했다. 

은퇴 전에 운용할 돈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우선 은퇴 이후의 돈을 어떻게 관리할 지부터 공부해 보기로 결심했다.

 

 

 

연금제도 개요

연금제도는 총 3층으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1층은 국민연금, 2층은 퇴직연금, 3층은 개인연금이다.

 

 

기반이 되는 1층인,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이 있는 모든 만 18세부터 60세 미만의 국민이 가입하는 연금이다. 지금 돈을 국가가 운영하는 연금에 지불하고 만 65세의 나에게 돌려 주는 연금이라고 볼 수 있다.

 

2층 퇴직연금은 재직 중에 일정 금액을 기업이 퇴직 후의 나에게 돈을 지급하는 연금이다. 그래서 퇴직연금을 다른 말로 기업연금(Corporate pension)이라고 불르기도 한다. 퇴직연금은 3가지로 구분되는데 DB, DC, IRP다. 

 

3층 개인연금은 지금 이체한 개인(나)이 만 55세의 나에게 돈을 지급하는 연금이다. 연금 저축, 연금 보험이 포함되는데, 사실 IRP도 개인연금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2층 퇴직연금 중 DB형을 선택한 사람들은 IRP를 직접 개설해서 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