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쇼 2023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후노로그입니다.

 

최근에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이 생겨 부동산 트렌드쇼 2023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세미나들을 들을 수 있었던 기회인 것 같아 정리 차원에서 이번 글을 작성합니다. 

 

부동산 트렌드쇼는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 되는 박람회인데요. 분양 브랜드관, 부동산 정책관, 컨설팅관 등 다양한 부스들도 있었지만 아직 시드가 부족한 저는 부동산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2개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참관한 첫 번째 세미나는 "월용이가 알려주는 청약 Q&A"였습니다. 청약은 나이불문,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관심이 많이 가는 정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셨던 것 같아요. 

 

세미나는 강의와 Q&A 시간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우선 1기부터 3기 신도시까지의 현황과 정보들을 강사님께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정리 하는 형태로 글을 진행할게요.

 

2기 신도시는 사실상 분양 끝났다.

3기 신도시는 언제 분양할지 모른다, 지금도 계속 지연되고 있고 사실상 3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됨.

사전청약은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 재테크의 성격이 아니다.

ㄴ 청약은 거드는 것일 뿐, 당첨을 노리는 것보다 예산 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해서 상급지로 한 단계식 옮기는 전략이 맞지 않나 생각.

본 청약은 앞으로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최소 3년.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추세임, 투기과열지구가 해지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상태. 

전반적으로 청약에 기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가점 커트라인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 이유는 위와 동일

 

이후에 서울은 어떻게 될까?

우선 일반 공급은 없어질 듯, 빈 땅이 없어서 정비 사업을 진행 후에 공급을 해야 하는데 조합원이 많다 보니 일반 분양은 어렵지 않을까 예상

 

이후에는 Q&A로 넘어갔었습니다. 대략 70개의 사전 질문을 모두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기록용으로 남기고 싶은 질문들을 추렸습니다.

 

나눔형 청약은 하지 말아라. 1 주택으로 마무리할 생각 아니지 않냐. 공공 청약은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면 안 하는 게 맞다. 일반형 공급에 넣어라.

 

서울 거주자면 일반 가점은 64점 이상, 신혼은 2자녀 이상일 경우에만 경쟁력이 있음... 부천거주자면 서울 대상자가 안됨

 

 

사는 곳을 전월세로 서울에 살고, 갭투자나 월세 투자로 레벨 업해서 가는 방법이 있음. 한 번에 10억 이상이 넘는 것을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

 

서울은 불가능. 인천은 가능(계약금 5 퍼인 건들 만) 위험함 5억 이하에 신축을 사는 게 나음. 수도권 전반적으로 84형은 10억이 넘지만 잘 찾아보면 있음. 신축 옆의 작은 아파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음

 

 

50년 상환으로 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남. 이렇게 되면 8억짜리를 살 수 있을 것, 서울에도 이런 매물 아직 남아있음. 매입가는 2022년 하반기 가격으로 매입하려고 해라. 

 

 

요즘 모집 공고 중에 1/10만 쌈. 분양가가 너무 오른 형태이기 때문에 시장 조사를 확실히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