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서울 근교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 - (두물머리, 양평 카페촌)

안녕하세요 후노로그입니다!

오늘은 여자 친구와 기분전환 겸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어요! 오랜만의 드라이브 데이트여서 한껏 기대를 가지고 출발을 했어요! 

 

 

미세먼지가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매우 심한 날이었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만으로 저희를 막을 수는 없었죠! 

 

첫 번째 목적지는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는 일반적으로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합수머리, 두 머리, 이 수두(二水頭), 양 수두(兩水頭) 등으로 표현한다고 하네요! (출처 위키피디아)

 

저희가 간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양평에 위치해 있어요. 탁 트인 리버뷰를 즐기면서 산책도 할 겸 두물머리로 향했어요.

 

주차장은 꽤 여러 곳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주차를 한 뒤에 강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에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재미 삼아해 봤어요!

 

저는 날씬은 안되나 봅니다 ^_^

 

새들도 근처 연못에 많이 보였어요. 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들이 있었는데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어요!

 

 

 

두물머리를 걷다 보면 두물머리의 명물 연핫도그 집이 보입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03-8

 

 

 

저희도 줄을 서봤어요! 영업시간은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하시고 쉬시는 날은 없대요!

 

 

핫도그 종류는 매운맛과 기본이 있어요! 둘 다 3000원이고 차이점은 소시지가 매운 거냐 안 매운 거냐의 차이예요!

 

 

설탕과 케첩 머스터드를 뿌릴지 안 뿌릴지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직원분이 알맞게 만들어주신답니다.

 

 

 

대량 생산 공장 마냥 핫도그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핫도그는 매우 뚱뚱한 타입이에요! 한입 베어 물어먹어 보니 튀김옷이 두 겹인걸 알게 됐어요! 연잎가루를 사용해서 튀김옷에 거뭇한 게 보인다고 하네요~

 

 

특별한 맛은 없지만 추운 날에 핫도그 하나씩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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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양평 카페거리예요. 두물머리부터 카페거리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도 강을 끼고 드라이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목적지인 카페거리 역시 한강을 끼고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요. 저희는 카페 무르에 다녀왔습니다.

 

카페무르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79

 

 

흰색과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어 동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집 같았어요.

 

 

알고 보니 애견카페처럼 강아지들 출입이 가능한 카페니까 견주분들은 참고하세요!

 

메뉴 가격은 상당히 쌘 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6천 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 했어요. 그리고 얼그레이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같이 주문 했어요.

커피 맛은 약간 다크 로스팅 느낌의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아 라테는 맛있었지만 아메리카노는 탄맛이 강했어요. 

케이크는 얼그레이 향이 많이 나서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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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배고파져서 저희는 고기가 땡겨 광주로 고기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식사한 곳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저녁을 고기로 든든히 배를 채우면서 하루 데이트를 마무리했답니다.

 

 

 

 

 

연핫도그는 두물머리로 가면 무조건 먹어보기!

 

카페 무르는 견주 분들께 추천! 견주가 아니면 다른 카페를 가볼 것 같네요!

 

 

 

이 날 방문한 고기 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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